겨울이 되면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삿포로.
눈 덮인 거리와 겨울 축제, 맛있는 음식까지 가족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 여행은 삿포로를 중심으로 오타루와 근교까지 둘러볼 계획이었기 때문에 출국 전 미리 JR패스를 예약해 두었다.
첫날은 이동이 중심인 일정이었지만 공항 도착부터 JR패스 교환, 숙소 체크인, 저녁 식사까지 생각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신치토세공항 도착 후 가장 먼저 한 일
신치토세공항
직항편을 이용해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심사를 마친 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JR패스 교환 창구였다.
홋카이도 여행에서 기차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 후 현지에서 교환하는 방법이 편리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 때문에 렌터카보다 JR 이동을 선호하는 여행객도 많다.
💡 JR패스는 교환 후 지정석 예약도 가능하므로 필요한 구간은 미리 예약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삿포로역 근처 숙소로 이동
JR패스 교환을 마친 후 숙소가 있는 삿포로 시내로 이동했다.
이번 여행 숙소는 호텔 포르자 삿포로 스테이션.
삿포로역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에도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었다.
특히 겨울철 삿포로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역과 가까운 숙소를 선택하면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호텔 포르자 삿포로 스테이션 체크인
체크인을 마친 뒤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비행과 이동으로 아이들도 조금 지쳐 있었기 때문에 무리하게 일정을 넣지 않고 여유롭게 움직였다.
객실 컨디션도 깔끔했고 가족 단위 여행객이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삿포로역과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저녁은 삿포로 파르코 스시로
삿포로 파르코
저녁은 삿포로 파르코 건물 안에 있는 스시로로 결정했다.
일본 여행 첫날이라 아이들도 회전초밥을 기대하고 있었다.
역시 인기 있는 매장답게 대기 인원이 꽤 있었다.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삿포로 시내 야경 때문이었다.
잠시 밖으로 나와 거리를 둘러보니 화려한 조명과 겨울 분위기가 여행의 설렘을 더욱 크게 만들어 주었다.
일본에서 먹는 첫 회전초밥
스시로
드디어 입장.
아이들은 초밥이 레일 위를 지나가는 모습만 봐도 신기해했다.
참치, 연어, 새우 등 다양한 초밥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 식사 장소로 만족스러웠다.
한국에서도 스시로를 가봤지만 일본 현지에서 먹는 맛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1일차 여행 정리
첫날은 이동이 중심이었지만 여행 준비를 마무리하고 삿포로의 첫인상을 느끼기에 충분한 하루였다.
특히 JR패스를 미리 교환해 둔 덕분에 이후 일정이 훨씬 편해질 것 같았다.
1일차 방문 코스
- 신치토세공항 도착
- JR패스 교환
- 삿포로 시내 이동
- 호텔 포르자 삿포로 스테이션 체크인
- 삿포로 파르코
- 스시로 저녁 식사
- 삿포로 시내 야경
아이와 함께 삿포로 여행 팁
- JR패스는 공항 도착 후 바로 교환하기
- 겨울철에는 삿포로역 근처 숙소 추천
- 인기 식당은 대기 시간이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기
- 첫날은 무리한 일정 대신 시내 적응 위주로 계획하기
다음 글에서는 JR을 타고 오타루로 이동해 오르골당과 운하를 둘러본 2일차 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